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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CH(와이씨에이치) 윤춘호 디자이너가 이끌며 콘셉트나 철학에 대해 규정한 것은 없으나 디자이너 윤춘호가 만들고 싶은 옷을 만드는 브랜드이다. 휘황찬란한 말로 꾸민 브랜드의 철학은 없지만, 옷은 분명히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. 취향은 각각 다를 수 있더라도 미에 대한 감각은 하나로 통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브랜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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